거창군4-H연합회(회장 전인환)는 10월 5일 거창읍 학리 의동마을의 1,485m²의 공동과제포에서 고구마를 수확했다.


2015년 부터 올해로 6년째를 맞는 4-H공동과제포 사업은 거창군 4-H연합회 회원들이 군 보조를 받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공동작업을 통해 농심 함양 및 단합 도모와 4-H이념을 직접 실천키 위해 추진 중이다.

 

이날 4-H연합회 회원 20여 명은 상처가 나지 않도록 고구마 수확하는 방법을 서로 공유하며 비닐멀칭 벗기기, 고구마 줄기 및 잎 제거 등 공동작업을 했다.


전인환 거창군4-H연합회장은 참석해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과제활동사업을 통해 4-H이념인 지․덕․노․체를 실천하고 영농선후배 간에 정보교류 및 화합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공동과제포 사업을 지속해 지역사회 선도농업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거창군4-H연합회는 매년 판매수익금을 지역기부단체인 ‘아림1004’에 기부해 왔으며 올해도 수확물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혀 지역 이웃사랑의 귀감이 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