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농가에 빈집 제공 및 일자리 소개
동창회는 장학금 조성
학교는 학교특성화 교육과 학생복지 확장에 노력
폐교 위기의 작은 학교를 살리고 거창군의 인구증가를 위해 거창군과 신원면, 신원초등학교가 힘을 모아 ‘신원신바람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0월 8일 신원면사무소에서 2차 협의회를 가졌다.
현재 전교생 23명인 신원초등학교를 살리고, 1,530명의 면민 인구를 증가시키기 위해 면민과 거창군, 신원초등학교가 한마음이 되어 ‘신원신바람위원회’(위원장 엄홍주)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달 14일에 있었던 1차 협의회에서 위원회를 구성해 계획 수립 및 활동 방향을 설정하고, 2차 협의회에서는 본격적인 ‘학생 모시기’ 방안과 학부모 지원 방안 및 기금 조성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논의 결과 거창군과 신원면은 귀농 농가에 대한 빈집제공 및 일자리 소개를 지원키로 했고, 신원면민과 동창회에서는 기금을 조성하기로 했으며, 신원초등학교는 학교특성화 교육과 학생복지 확장에 노력하기로 했다.
거창군은 10월 말 전국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는데 신원초등학교 살리기와 인구증가를 위한 ‘신원신바람위원회’의 활동과 결과가 주목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