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태정, 손재호)는 10월 23일 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해 관내 저소득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
이번 사랑의 고구마 나눔사업은 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위원들은 올해 5월 고구마 모종을 직접 심고, 잡초제거, 영양 비료 공급 등 고구마가 잘 자랄 수 있도록 관리해 왔으며, 이날 모두 참여해 잘 영근 고구마를 수확했다.
손재호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우리 협의체에서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을 위한 여러 가지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랑의 고구마 나눔사업은 매년 우리 위원들이 직접 심고 가꾸고 수확하여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는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하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을 적극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우리 협의체 위원들이 더 열심히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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