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웅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문호, 이현화)는 송산마을 홀몸노인 가구에 수세식 화장실 설치 및 주방 싱크대 교체공사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림1004후원금으로 지원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대상자는 몇 년 전 뇌경색 발병과 만성질환 등으로 건강이 좋지 않은 홀몸노인으로, 외부에 위치한 재래식화장실과 노후로 부식된 싱크대, 비위생적인 집안상태 등으로 주거환경개선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태였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는 “건강도 좋지 않아 추운 날씨에는 외부에 있는 재래실 화장실 사용이 굉장히 불편했는데 깨끗하고 안전한 화장실과 주방을 만들어줘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현화 공공위원장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웅양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