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북면(면장 이정희)은 거창소방서에 의뢰해 주부민방위대, 이장협의회, 직원 등 3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예측이 어려운 심정지 환자를 구조하는 심폐소생술과 간단하면서도 실용적인 응급처치 방법을 일정에 따라 추진했으며, 거창소방서 대원의 이론교육, 상황별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시범 등으로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김윤선 주부민방위대 대원은 “심폐소생술교육이라고 해서 매우 어렵게 느껴졌는데 실제로 배워보니 간단하면서도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며, “응급처치를 배운 만큼 응급상황에 즉각 사용할 수 있도록 연습해 둬야겠다”고 했다.


가북면 주부민방위대(대장 하종임)는 소화전 점검 및 사용훈련, 민방위 물품 점검 등 위기상황에서 면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여러 활동을 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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