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드림스타트는 11월 5일 거창군 약사회(회장 강선철/태평양약국)와 「영양교육 프로그램」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위한 영양제 및 유산균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양교육 프로그램」협약 체결로 성장발육이 부진한 저체중·저신장 아동 42명에게 2개월분의 영양제를, 그 외 176명 아동에게는 1개월분의 유산균제가 지원된다.


또, 드림스타트에서는 코로나19로 심리적·정서적으로 지쳐있는 아동과 양육자에게 한국증진개발원 영양교육 동영상을 활용한 영양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강선철 거창군 약사회 회장은 “소외된 아동의 건강을 위해 영양제 지원뿐만 아니라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아동의 건강을 책임지는 다양한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관리에 취약한 아동들에게 식습관 및 영양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현재 227명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학습지원, 심리상담, 건강검진, 치과진료, 부모교육, 가족체험활동, 가족관계개선 등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