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새마을회(회장 최두한)는 지난 10월 23일~11월 5일 까지 4회에 걸쳐 거창군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새마을남녀지도자와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생명살림교실’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군민들에게 과다한 에너지 사용으로 인한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따른 생명살림운동 실천의 필요성을 위해 ‘생명의 위기와 문명의 대전환’을 주제로 신영애 거창군새마을부녀회장의 대기·수질·토양 오염의 실태와 원인,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가야 할 생명의 길에 대한 강의를 했다.


이어,  ‘이것만은 꼭 실천하겠습니다’는 내용으로 생명살림운동 실천을 위한 ‘나와의 약속’을 직접 작성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으로 EM 발효액 만들기 시연과 함께 실습교육이 이어졌다.


당초 일선 읍면과 마을의 현장을 찾아 많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었던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새마을회관에서 교육 인원을 축소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됐다.


최두한 회장은 “새마을회는 앞으로도 현장교육 등을 통해 생명살림운동가를 양성하는 데 힘쓰고, 에너지 절약과 자원 재활용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지역주민들이 생명살림운동 실천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며 생명살림운동 추진 의지를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