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면장 성수용)은 11월 11일 자매결연을 맺은 현대로템(주) 후원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관내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위기세대 등 총 30세대에 전기장판, 이불 등 300만 원 상당의 난방용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이장, 독거노인생활지원사가 참여해 직접 세대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성수용 북상면장은 “지난 26년 동안 어려운 계층의 면민들에게 보내준 사랑과 정성에 감사하다”며, “두 기관의 결연관계가 더욱더 힘차게 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현대로템(주)은 북상면과 1994년에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정기적으로 상호교류하고 있으며, 특히 어려운 아동에 관심이 많아 관내 14명의 아동과 결연, 매월 후원금과 명절 위문품을 지원하는 등 변함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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