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농산물 공급확대를 위한 소비자 인식개선 비대면 식생활 교육인 ‘도전! 거창한 농부되기’ 프로그램을 11월 11일~30일 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전! 거창한 농부되기 ’프로그램은 사전신청을 통해 희망한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생 455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가정연계 비대면 식생활 교육으로, 텃밭 키트를 활용한 농산물 재배 체험과 영농일지 작성, 재배작물을 활용한 요리 실습 등이다.


이 교육은 가정에서 학생들이 직접 작물을 재배하고, 재배한 작물을 활용한 요리를 만드는 체험을 통해 농산물의 소중함과 성장기 학생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나아가 지역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식생활의 근간이 되는 농업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해 학생들이 다양한 비대면 식생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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