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면장 송철주)은 11월 12일 거창뚝딱이봉사단(단장 도상락)에서 소야마을 홀몸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도배·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단은 경제적 부담 때문에 공사를 할 수 없었던 홀몸어르신 댁을 찾아 낡고 뜯어진 벽지를 제거하고 집안 대청소 및 도배·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폈다.


이날 봉사자들은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가진 10여 명의 거창뚝딱이봉사단 회원들로, 노후 주택 환경개선을 통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집수리로 홀로 사는 어르신의 마음에 온기를 전했다.


도상락 거창뚝딱이봉사단 대표는 “우리가 가진 재능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언제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앞장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송철주 신원면장은 “봉사단원들이 평소 본업으로 바쁨에도 시간을 내어 봉사해주시는 것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봉사자들의 따스한 마음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가올 겨울이 춥지 않을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거창뚝딱이봉사단은 이에 앞서 마을정자 환경정비, 어려운 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안전한 골목길 조성, 겨울철 수도동파방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한 바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