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농협(조합장 이화형)은 11월 13일(금) 거창읍 운정마을회관 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 50여명을 모시고, 거창농협 임직원과 봉사회에서 준비한 “찾아가는 마을 경로위안잔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중단했었으나,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와 거창지역의 감염자 발생이 없어 거창농협 임직원과 고주모봉사회(회장 이점영)에서 경로당의 방역활동을 마치고 진행됐으며, 회원들의 손맛으로 점심과 다과를 정성껏 준비해 대접했다.
운정 마을 최준범 영농회장은 “우리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경로위안잔치를 열어 주셔서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거창농협 이화형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 힘겨운 생활을 이어가는 어르신들이 위기를 잘 이겨내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농협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농업인 조합원과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의 의미로 분기마다 마을을 방문해 경로위안잔치를 마련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