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협의회장 신승열)는 11월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김종두 거창군의회 의장과 신승열 협의회장, 자문위원 40여 명이 참석해 대면회의를 개최하지 못한 그간의 안부를 나눴다.


구인모 군수는 축사에서 코로나 시대에도 불구하고 군민 개개인이 위생을 철저히 지킨 결과 방역상태를 유지하고 있음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자문위원의 역할과 통일의지를 격려했다.


이어, 하반기 사업계획과 정책건의시간을 갖고, 이후에는 한반도 종전선언을 지지하는 응원수건을 이용한 퍼포먼스로 평화통일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 종료 후 여성분과위원회는 군청 앞 로터리에서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 기원 캠페인을 벌이며 군민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한편, 민주평통 거창군협의회는 지난 6일 부터 매주 금요일 유튜브 채널 ‘거창평화학교’에 한반도 평화와 통일메시지를 담은 통일 강좌를 한 편씩 게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