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재철, 이임형)는 2020년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 일환으로 대촌, 내곡, 무릉, 대야, 자하마을 20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마을 내 반찬 조리가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청·장년 1인 가구 등에 반찬 및 생필품 등을 제공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마을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마을단위 사회 안전망 구축을 통한 지역돌봄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각 수행마을 주민이 다 같이 모여 반찬 나눔 일정, 장소,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직접 선정하고, 각 마을에서 자체 구성한 행복마을 지킴이단에서 영양이 듬뿍 담긴 반찬을 정성스레 만들어 대상자 가정에 방문 전달하면서 안부확인, 말벗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임형 남하면장은 “마을주민과 함께 알뜰히 이웃을 보살피는 복지서비스 실천이라는 비전 아래 앞으로도 맞춤형 마을복지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에 큰 기여를 하고 ‘내 이웃은 내가 돌본다’는 인식 제고로 복지사각지대를 완전히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