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아림초등학교(교장 신원범)는 최근 전국 청소년 과학탐구대회에 참가해 기계공학 부문(임성우, 이우민)에서 금상(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중 기계공학 분야는 전국 16개 시ㆍ도에서 지역예선을 걸쳐 대표로 선발된 초등학교 16팀, 32명이 참가해 과학문제 해결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이 학교 임성우, 이우민 학생은 “전국대회를 위해 꾸준히 점심시간과 방과 후, 주말을 이용하여 다양한 기계조작활동을 해 보았고, 함께 알게 된 과학적 원리에 대해 심도 깊게 토론해보는 시간을 많이 가진 것들이 이번 수상에 큰 도움이 됐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 김영필 지도교사는 “경남도 대표로 선발된 뒤 바쁜 학교생활 중에도 연습을 게을리 않고 초등학생이 공부하기에 어려운 기계공학 분야를 즐겁게 공부한 두 학생이 매우 대견하다”며, “교내외 활동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전자통신 분야를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