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마리면 주민자치회(회장 이명순)는 12월 3일 면사무소에서 주민자치회 회원들과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마리면 주민자치회는 관내 저소득가구 및 경로당 40개소를 일일이 방문해 자체 사업비와 회원들의 햅쌀 기증으로 마련한 떡국떡(5kg) 40박스를 전달하면서 겨울철 건강관리에 유념할 것을 당부했다.


떡국떡을 받으신 어르신께서는 “전 국민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마당에 이렇게 ‘사랑의 떡국떡’을 받으니 마음이 훈훈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이명순 주민자치회장은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이 함께 웃을 수 있는 행복한 마리가 될 수 있도록 마리면 주민자치회가 앞장설 계획”이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채 대면을 최소화해 행사를 진행했지만, 내년에는 활짝 웃는 얼굴로 만나 뵙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마리면 주민자치회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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