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웅양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미연)는 12월 10일 관내 전 경로당 33개소에 떡국떡을 전달하며 추운 겨울날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떡국떡 나눔은 주민자치위원회의 한해 마무리 활동으로, 어르신들께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을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쌀로 가래떡을 뽑아 관내 경로당에 한 상자 씩 직접 전달했다.


조미연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마지막으로 위원들과 함께 작지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기찬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웅양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정기회의 4회, 삼호동 자매결연 삼호동 교류행사, 행복홀씨 입양사업, 곰내미 둘레길 산행정비, 자매결연기관 농산물(웅양포도, 사과주스) 직거래 행사 등 규모를 축소한 가운데 알찬 한 해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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