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거창대학 최해범 총장은 우수학생 유치를 위해 21일 오전 김해 진영고, 오후 김해 대청고를 방문해 고교 교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해범 총장은 “요즘 지방대학이 어렵지만, 지역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전통적 학과에서는 특색있는 분야를 발굴해가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면 위기가 기회가 되어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서 입지를 굳힐 것”이라며 “우수한 신입생 유치야말로 좋은 인재를 양성하는 길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우수학생 유치를 위한 일선 고교 방문은 지난 4월 함양·진주·산청권을 시작으로, 5월 통영권, 6월 산청·하동권, 7월 함양권을 방문했으며, 앞으로도 서부경남권 고교를 직접 방문해 입시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도립거창대학은 올해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13년도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돼 현장맞춤형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취업지원프로그램, 전공자격증 취득, 전문가특강 및 장학금 지원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체계화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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