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동절기 및 연말·연시 모임이나 행사 등의 방역수칙 홍보에 나섰다.
방역수칙 공통사항은 ▲실내 및 2m이상 거리 유지가 어려운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발열, 호흡기 증상 등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거창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 ▲타인과 접촉 최소화 및 사람 많은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등이다.
가정에서 생활할 때에는 ▲연말·연시 기간은 소규모로 보내기 ▲어르신 등 고위험군이 계신 가정은 외부인의 방문 주의 ▲손이 많이 닿는 곳(리모컨, 손잡이 등)은 하루에 1번 이상 소독 ▲연말·새해인사는 영상통화 등 마음으로 함께하기 등을 당부했다.
부득이하게 외출할 때에는 ▲혼잡하지 않은 시간을 선택해 가급적 머무르는 시간 최소화 ▲3밀(밀폐・밀집・밀접) 장소는 가지 않기 등을 요구했으며,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할 경우에는 ▲좌석 예약은 비대면 서비스(사전 온라인 예약, 모바일 체크인 등)를 이용하고, 가급적 한 좌석 띄워서 예매 ▲휴게소 방문 자제, 방문 시 체류시간 최소화 및 공용 공간에서의 음식 섭취 자제 ▲교통수단 내 음식 섭취 금지 등을 주문했다.
아울러, 연말・연시 등의 모임에서는 ▲단체모임은 하지 않고 동거 가족과 시간 보내기 또는 비대면 즐길 거리 찾기 ▲동거하지 않는 친지, 지인과 모임이 필요한 경우 온라인 등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 ▲불가피하게 대면모임을 하는 경우에도 식사는 최대한 자제, 대면 모임 시간 최소화하기(방역관리자 지정 및 참가자 명단 확보, 행사 당일 발열 등 증상이 있는 참가자는 참석 중단 및 방역담당자에게 통보) 등을 부탁했다.
또, 음식점·카페 등에서 식사할 경우에는 ▲식당·카페는 혼잡하지 않은 장소·식사대에 방문 또는 포장·배달 활용 ▲음식섭취 외 시간에는 상시 마스크 착용 ▲음식을 가지러 가는 등 이용 시 및 대기 시 마스크 상시 착용하고 일행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 2m 이상 거리 유지 ▲지그재그 또는 한 방향으로 착석, 개별 공간에서 개인별 식사 ▲음식은 개별식기에 덜어 먹고 식기류, 술잔 등은 개별 사용 ▲식사 시 대화 등 침방울이 튀는 행위 및 신체접촉(악수 및 포옹 등)을 자제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귀가 후에는 ▲흐르는 물과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간곡하게 호소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동절기 및 연말·연시 모임을 자제하고 생활방역수칙 준수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