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대성일고등학교(교장 박종성)는 글로벌시대를 맞아 4년 전부터 일본 오사카의 히라노고등학교와 국제 교류를 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7월 23일 본교 방문단(29명)이 히라노고등학교를 방문했고, 답방 형식으로 지난 20일 학생 4명, 인솔교사 2명 총 6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2박 3일 일정으로 본교를 방문했다.
일본 방문단은 부산을 거쳐 오전 11시 학교에 도착해 학생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으며 학교 중앙현관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이어 도서관에서 환영식을 가졌다.
먼저 학교현황 및 학교활동 소개 동영상을 시청했고, 학교장의 환영사 및 기념품 증정, 히라노고등학교 교감선생님의 인사와 방문단 소개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본교 풍물동아리의 사물놀이 축하공연을 가졌고, 우리의 전통음악을 알리고 체험할 수 있도록 일본학생들이 장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40여분 정도 체험활동에 참가한 학생 모두가 신기해하면서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였고 이구동성으로 색다른 체험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학교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특별교실과 체육관등 교육 시설들을 둘러보고는 학교의 환경이 매우 깨끗하고 쾌적해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이후 학생들은 본교 학생들과 담소의 시간을 가지고는 다음 일정 때문에 아쉬운 작별을 하게 되었다.
내년에는 홈스테이 등 다양한 문화교류를 기대하며 내년을 기약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