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오후 1시 30분 께 북상면사무소 앞 수해 폐기물 적치장에서 82mm 박격포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군(軍) 당국이 긴급히 수거했다.
해당 물체는 지난 여름 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발생한 폐기물을 모아둔 적치장에서 북상면사무소 공공근로 근무자가 분리수거를 하던 중 발견하게 됐다.
이에, 북상면은 긴급히 경찰에 신고,이날 오후 3시 20분께 경북 영천시 한 부대의 포탄 제거반이 출동해 수거해 갔다.
군(軍) 당국은 "이 포탄이 6.25 전쟁중에 사용된 82mm 북한 박격포탄인 것으로 추정되며, 불발탄으로 그동안 땅속에 뭍혀있다 지난 여름 폭우시 밖으로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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