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웅양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이건팔)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귀엽)는 12월 15일 연말 사랑나눔행사를 통해 33개 마을 경로당에 작은 선물을 전달했다.


새마을협의회는 연말 사랑나눔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커피와 마차 각 1상자를 경로당에 직접 전달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건팔 새마을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사회적으로 힘들지만, 코로나를 잘 이겨내고 마을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내년에도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현화 웅양면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힘든 시기지만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훈훈한 한 해를 마무리한다”며, “내년에는 적극적인 봉사와 이웃사랑 실천으로 살기 좋은 웅양면 만들기에 행정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웅양면 새마을협의회는 의류 및 재활용품 수거, 폐농약병 수거활동, 마을별 헌옷 모으기 사업 추진, 마을 환경정비,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돕기, 면단위 행사 지원 등 웅양면 지역사회 공헌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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