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거창군장학회(이사장 구인모)는 12월 24일 NH농협 거창군지부(지부장 최병철), 임사종 법무사, 거창시장 단골식당(대표 서보민)에서 군청을 방문해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병철 지부장은 “군민에게 받은 관심을 지역 인재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으로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한다”며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임사종 법무사는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하면서 “올해를 마지막으로 은퇴하게 되는데 개인사업을 하면서 받은 도움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었다”며 기탁동기를 밝혔다.
또, 이날 마지막으로 참석한 변현주 씨(서보민의 처)는 “평소 청년과 인구정책에 관심이 많았고, 그 중심에 있는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200만원을 기탁했다.
구인모 이사장은 “연말을 맞아 거창의 교육발전을 위해 어려운 걸음을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성금으로 거창출신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고 교육여건을 개선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