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태정, 손재호)는 12월 24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23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산타클로스 행복배달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어려운 생활환경 속에 있는 아동들에게 산타클로스가 선물을 배달함으로써 아이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끼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보내기를 희망하는 마음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다. 
 

당초 선물배달은 협의체 위원이 산타복장을 하고 집집마다 다니며 직접 전달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인해 이벤트 및 전달식은 생략하고 거창읍 행복복지담당에서 일괄적으로 배달했다.
        

손재호 민간위원장은 “매년 선물을 받고 좋아하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지고 덩달아 기분이 좋아져서 흐뭇했는데 올해는 산타이벤트를 하지 못해 많이 아쉽다”며, “내년에는 코로나19를 최대한 빨리 극복해 다양한 복지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유태정 거창읍장은 “올 한해 거창읍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준 협의체 위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2021년 신축년 새해에는 모두가 행복한 거창읍을 같이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