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면장 신종호)은 12월 24일 면으로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과 가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봉사활동으로 아동들을 위해 마련된 크리스마스 선물(무릎담요, 과자세트)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면은 여러 단체와 개인으로부터 지정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의 일부로 아동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마련했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일일산타가 되어 동례리 지역아동센터 3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을 전달받은 아동들은 “진짜 산타할아버지에게 선물을 받은 것같이 기쁘고, 신난다”고 말했으며,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아 행복하고,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줘서 감사하다”고 했다.
신종호 가조면장은 “주민들의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된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아동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가조면민 모두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