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월 24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거창읍 거주 6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확진자는 현재 감기 증상이 있는 상태이며, 기저질환은 고혈압과 골다공증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확진자를 26일 마산의료원에 입원 조치했으며, 거창읍 확진자 발생지역에 이동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마을 주민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군 역학조사반에서 상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밀접접촉자 9명은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확인된 동선에 대해 소독 조치 및 폐쇄명령을 완료했다.


 구인모 군수는 “현재까지 확진자의 이동동선에 노출된 밀접접촉자는 자자격리 조치하였으므로, 군민들은 동요하지 말고 일상생활을 하면 고맙겠다”며 “누구나 확진자, 접촉자, 방문자 등 감염증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만큼 확진자에 대한 추측과 비난 등으로 인한 인권침해를 중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940-833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은 이날 오후 6시 55분 이 확진자의 동선 중 1월 25일(월) 오전 7시 20분~8시 25분 거창출발 진주도착 거창고속(경남70아 9219) 탑승자와, 같은 날 오전 11시~12시5분 진주출발 거창도착 거창고속(경남70아9214) 탑승자는 거창군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 달라고 ,SNS를 통해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