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북면(면장 강시규)은 지난 22일, 25일 2회에 걸쳐 복지서비스 소외지역 해소를 위해 주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및 120자원봉사대 순회봉사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가북면 복지관과 용산마을 경로당에서 어르신 12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읍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는 면지역 주민들에게 금연‧구강보건교육, 이혈 및 의료봉사, 대형세탁물 수거 및 배달서비스를 실시했다.

 

또, 120자원봉사대는 안과진료, 이용봉사, 가전제품 및 농기계 무료수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시규 면장은 “가북면은 교통이 불편하고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적 여건과 농사일로 시간을 낼 수 없는 면단위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는 이번 봉사활동은 주민과 함께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됐으며, 지역 주민들의 질 높은 복지서비스제공을 위해 순회봉사활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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