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예전의 위천파출소를 활용하는 ‘행복나눔 공작소 조성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거창군을 포함 전국 10개소가 선정된 이번 공모사업은 총사업비 4억5천만 원으로, 사업내용은 취약계층과 일반 주민을 위한 빨래방 설치, 지역민과 방문객을 위한 사랑카페 조성, 그리고 지역의 옛 농기구등을 전시하는 박물관 조성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공모선정은 거창군의 주민주도 마을만들기에 적극 동참하는 군민여러분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발굴과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영상으로 주민과 대화하는 비대면 현장포럼을 운영하여 코로나 시대에 걸 맞는 새로운 주민의견 수렴 방법을 선보였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