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구본근)는 지난 7월 15일~8월 18일까지 35일간 운영된 119 시민수상구조대 및 119 여름구조구급대 활동을 종료하고 운영성과를 밝혔다.
수승대 시민수상구조대 및 여름구조구급대는 3건의 익수자 구조활동을 포함한 152건의 구급활동 및 1,185건의 안전조치, 심폐소생술 교육 902명, 구명조끼 무료대여 2,878건 등의 수난구조활동을 실시했다.
특이사항으로는 거창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에 기존의 구명환의 단점을 크게 보완한 구명볼을 선보여, 경남 도내 소방서에 확대 보급됐다.
거창소방서 관계자는 “올해도 시민수상구조대 및 여름구조구급대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8년 연속 사망사고 제로화를 달성할 수 있었고, 내년에는 올해 문제점으로 제기된 119시민수상구조대의 부족한 근무인원 확충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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