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면장 송철주)은 3월 12일 신원초등학교(학교장 제인식), 이장자율협의회(회장 김운하), 주민자치회(회장 박종현)와 함께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로 입주한 3가구 13명에 대한 입주 환영식을 마련했다.


이번에 입주한 3가구는 김해 1가구, 울산 2가구며, 자녀 2명 이상을 둔 가정들이다.


특히, 이번에 입주한 주택은 거창군에서 주관하는 빈집 리모델링 사업에 신청·선정된 주택으로, 집 주인은 입주자에게 7년간 무상 임대를 지원하는 대신, 2,000만 원 상당의 내부 리모델링을 지원받게 된다.


송철주 신원면장은 “우리 신원면 입주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젊은 세대들이 도시에서 농촌으로 입주한 만큼 우리 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또, 제인식 신원초등학교장은 “작은 학교 프로젝트를 통해 전년 대비 전교생이 10명이 증가하여 총 36명(유치원포함)이 됐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신원면에는 3월 말경 1가구가 추가로 전입할 예정이며, 현재 20가구가 전입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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