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마리면(면장 이수용)은 봄을 맞아 관내 국도 37호선 마리초등학교에서 성락마을까지 800미터 구간 도로변에 팬지 꽃길을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봄 꽃길 조성은 마리면 주민자치회 총무를 맡은 허진이 씨로부터 팬지 5,700포기를 기증받아 추진됐다.


이수용 마리면장은 “팬지를 기증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봄을 맞아 마리면을 찾는 방문객들이 봄꽃으로 조성된 꽃길을 보면서 힐링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꽃길을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리면은 쾌적하고 살기 좋은 행복 마리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11월에도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국도변에 송엽국 1만8,000포기를 심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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