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웅양면 주민자치회(회장 김문호)는 3월 16일 새봄맞이를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곰내미 둘레길 정비행사를 개최했다.
정비행사는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고, 웅양면 성북마을에 위치한 성터 주변 등산로 관목 제거, 훼손된 이정표 정비와 더불어 등산로 주변 칡넝쿨 제거와 방치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도 폈다.
김문호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정비행사로 등산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되고, 위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청정한 웅양의 새봄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하다”며 위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웅양면 주민자치회는 매년 곰내미 둘레길 정비행사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펴 주민 스스로 깨끗한 웅양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