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면장 송철주)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신원면을 조성하기 위해 봄꽃 팬지 2,520본을 면 소재지 꽃화분 63개소에 심어 주민들에게 봄소식을 알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봄꽃 식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에서 지속해서 발생하고 신체활동이 제한되는 등 다소 침체된 분위기 속에, 면 전역에 따뜻한 봄소식을 전하며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식재시기를 앞당겼다.
송철주 신원면장은 “아름답게 꽃을 피운 봄꽃처럼 우리 신원면도 다 함께 코로나19 시대를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힐링 신원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신원면은 계절별로 베고니아, 국화 등을 심어 다양한 꽃 색과 향기를 통해 살기 좋고 활력 넘치는 지역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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