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경상남도에서 주관하는 ‘2021년 주민자치회 지원사업’에 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남상면 주민자치회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에서 자치역량 및 추진의지가 있는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단계별 컨설팅 및 워크숍을 지원하기 위한 올해 6개소를 선정했으며, 거창군 남상면 주민자치회,거제시 옥포2동, 창원시 의창구 봉림동, 창원시 의창구 의창동, 밀양시 내이동, 통영시 중앙동 주민자치회가 선정됐다.
군은 공모를 위해 남상면 주민자치회와 서로 협력하여 계획 수립, 영상 제작 등을 진행했한 결과 결실로 이어졌다.
구인모 군수는 “지난 1월 제1기 남상면 주민자치회가 출범한 만큼 이번 컨설팅을 통해 안정적인 주민자치회로 정착될 것”이라며, “앞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활동으로 주민자치 대표기구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올해 1월 11개 면이 주민자치회로 전환을 완료하여 주민자치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으로 타 시군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행안부 주관 주민생활현장의「공공서비스 연계 강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하는 등 주민자치회의 내실 있는 운영 및 거창군의 실질적인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