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알리고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한 ‘의용소방대의 날’이 3월 19일로 공식 지정됐다.
의용소방대가 소방법에 규정돼 소방활동 지원을 시작하게된 날인 1958년 3월 11일과 긴급구조 신고 전화인 119를 조합해 3월 19일을 의용소방대의 날로 지정하도록 했다.
한편, 거창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일반대 24개와 전문대 2개 총 26개 의용소방대, 600여 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방관과 함께 거창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은 물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거창소방서 의용소방대는 2020년 화재진압 47회, 구조구급 11회 경계근무 785회 등 총 1,756회의 소방활동을 했다.
서석기 거창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의 날 제정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재난현장 활동은 물론 코로나19방역활동, 이웃돕기 등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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