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노인복지센터(센터장 이경은)는 지난 29일 거창노인복지센터 교육장에서 어르신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 無더위 학교 Healing-夏自(힐링하자)’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을 가진 프로그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7월 22일~8월 29일까지 6주간 ‘거창읍 동동경로당, 죽전할머니경로당, 아림경로당’ 세 곳에서 진행됐다.

 

수료식에서는 6주 동안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해 주신 어르신 80여명에게 수료증과, 경로당별로 즐거웠던 추억이 담긴 단체사진 액자를 전달했으며, 참여한 경로당 회장은 소감문을 발표했다.

전국 251개소의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을 진행하는 기관 중에서 19곳만 선정되었던 이번 사업은 무더운 여름철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쉼터와 식사를 제공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공예, 건강증진 체조, 노래교실, 영화상영, 인형극 관람, 인근지역 나들이 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경은 센터장은 “여름 무더위 학교를 통해 어르신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무더위를 시원하고 건강하게 나실 수 있어 감사드리며, 6주 동안 한 명의 낙오도 없이 어르신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수료식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거창노인복지센터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사업, 독거노인 ONE-STOP지원센터, 노인돌봄(기본, 종합)서비스사업, 재가장기요양사업’ 등 노인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