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9월 9일~13일까지 일주일간 하반기 영양플러스사업에 참가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생리적 요인과 환경여건 등으로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대상에게 일정기간 영양교육 및 보충식품을 제공하여 영양섭취상태를 개선하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격은 거창군에 주소를 둔 거주자로 가구별 소득 최저생계비 200%미만인 임신부, 출산·수유부, 영·유아(66개월 미만)로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주민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건강보험증(2013년 발행), 신분증, 자동차보험증권(직장가입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증명서류(해당자만)를 지참하여 거창군 보건소로 내소하여 영양위험요인 검사를 받으면 된다. (내소 전 전화상담 및 예약 필수)
모집인원은 60여명이며, 기존 대상자의 퇴록시 우선순위를 적용하여 대상자로 등록된다.
영양플러스사업에 참가하게 되면 쌀, 콩, 우유 등 보충식품 패키지를 제공받으며, 식생활 영양교육(월1회 의무교육) 및 맞춤형 개인별 영양상담 등 영양문제 해소를 위한 식생활 관리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정보도 제공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한 영양지원사업에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며, “매월 지원되는 대상자가 한정되어 있어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됨을 양해해 달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담당(940-8323, 8364)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