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거창대학(총장 이병호)은 재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수준 높은 외국어 실력을 갖춘 글로컬 인재양성을 위해 미국, 필리핀 2개국에 해외 어학연수단을 파견했다.

이번 어학연수는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 지원 교육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GLOCAL 인재양성사업’을 통해 추진됐으며, 지난 1월 14일부터 2월 8일까지 4주 간 이 대학과 협약을 체결한 미국 핸콕대학교 부설 칼 어학원과 필리핀 라콘솔라시온대학교에서 총 29명(미국 7명, 필리핀 22명)이 영어몰입교육을 받게 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정규 토익성적이 상위 10%인 우수한 학생들과 국제협력원에서 영어특별교육을 이수한 학생들 중 영어인터뷰, 서류시험에 통과한 재학생들로 선발됐고, 이 학생들에게는 어학연수에 필요한 경비 1인당 200만원을 교육역량강화사업비에서 지원한다.

이 대학 국제협력원 정윤범 원장은 “이번에 파견된 어학연수생들은 4주 동안 현지에서 영어교육 뿐만 아니라 문화체험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남도립거창대학은 다양한 어학프로그램 개발과 해외 우수대학과 협약체결을 확대하는 등 글로컬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