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지난달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 및 성별영향분석평가’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성희롱 예방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남여 공무원이 상호 존중하여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
또,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은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와 성인지 예산제도에 대한 거창군 공무원의 이해를 돕고, 각종 정책수립과 예산집행과정에서 성(性)인지적 관점을 구현할 수 있는 전문역량을 키우고자 실시됐다.
거창군 주관, 경남도와 경남도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가 지원한 이번 교육은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가 초빙돼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신미란(경남여성단체연합 사무국장)강사의 ‘성별영향분석평가 및 성인지예산제도 이해’에 대한 강의, 하경숙(김해가정폭력상담소장)강사의 ‘성별영향분석평가서 작성법’에 대한 강의, 성별영향분석평가(GIA)시스템 교육으로 이어졌다.
이번 성희롱 예방 및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은 남성과 여성의 특성을 재고하고 사회ㆍ경제적 격차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ㆍ평가해 정책 수립 및 추진 시 반영하여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할 전망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