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4월 20일 거창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사례관리 관련 기관 간 연계·협력 활성화를 위해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취약계층 아동통합서비스, 방문건강관리, 의료급여사례관리, 자활사례관리, 정신건강사례관리 및 읍면 찾아가는 보건복지전담팀의 통합사례관리 등 8개 영역 사례관리 담당 실무자 8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은 공공영역에서 수행되는 다양한 사례관리 사업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들에게 복지‧보건‧주거‧고용‧신용‧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여 서비스 이용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실무자들이 평소 업무를 하면서 해결이 어려웠던 사례나 우수사례 등의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사례관리의 내실화를 도모하는 자리가 됐으며, 특히 거창교육청 학교교육지원센터 교육복지사도 참석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발굴하고 서비스 지원 및 연계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구인모 군수는 “공공과 민간 간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보다 내실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탄탄한 지역복지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거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사례관리 실무분과를 신설하여 지속적인 공공부문 간 사례관리를 더욱 알차게 진행할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