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거창준법지원센터(소장 오금환)는 4월 28일 부터 3일 간 경남 합천군 봉산면에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영세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 국민공모제 사회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지체장애 3급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농사일을 힘들어하는 농가를 찾아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대상자 9명을 투입하여 농가의 비료 작업과 임도 정비 작업 등 바쁜 농사철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었다.


이번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해 수혜를 받은 이OO(72) 씨는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이 아주 열심히 일을 해주어 바쁜 시기에 한시름 덜었다, 정말 고맙다.”고 했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일손이 필요한 국민이 거주지 관할 준법지원센터에 신청하여 간단한 심사를 거쳐 실시하는데, 거창준법지원센터에서는 국민공모제를 통해 주로 장애인 농가나 독거 노인 농가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사회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