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고제면(면장 박승진)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개명2구(상·하개명) 마을회관 앞에서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농기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농업기계 현장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요령, 고장 때의 응급처리, 보관·점검 및 관리요령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에 중점을 두고 서비스 질과 고장 등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수리교육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사례별 안전교육과 농업인들이 직접 수리와 정비를 할 수 있는 실습교육을 병행함으로써 교육효과를 극대화했다.


박승진 고제면장은 “이번 농기계 현장순회수리 교육을 통해 농촌의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농기계 수리 불편해소와 적기영농 실현으로 농업경쟁력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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