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 및 저출산 극복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개최한 ‘2021 거창군 가족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총 103가족 190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접수된 작품들 중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 입선 45점 등 최종 53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북한에서 온 이모와 함께 사는 대가족의 모습을 담은 ‘거창에서 백두까지’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삼남매라 행복해요’, ‘패밀리특공대’, 장려상은 ‘외할머니사랑’, ‘다둥이가족의 나들이’, ‘봄바람 휘날리며’, ‘행복한 연자매네’, ‘엄마! 먹는 걸 도대체 왜?’가 각각 선정했다.


입상자들에게는 최우수 30만 원, 우수 각 20만 원, 장려 각 10만 원, 입선 각 2만 원의 시상금을 현금 및 거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구인모 군수는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했다.


선정 작품은 5월 14일~5월 23일 까지 거창 창포원 열대식물원에 전시할 예정이며, 군의 인구증가 홍보물 등 제작 시 활용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