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최근 5년간 부처님 오신 날 화재 발생 38건 발생
- 관내 주요 사찰 4개소 초기대응체계 구축

 

 거창소방서(서장 서석기)는 '부처님 오신 날'(5월 19일) 행사에 대비해 오는 18일 오후 6시~20일 오전 9시 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 동안 선제적 화재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소방서는 비상연락체계 유지 및 초기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긴급 상황에 대비해 소방력 100%가 가동된다.

 

 

또, 남상면 연수사, 북상면 송계사 등 주요 사찰에는 소방차와 소방대원을 근접 배치해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대응에 나선다.


 이밖에도 거창소방서는 전통사찰 4개소에 대해 화재안전관리를 위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 완료했으며, 현장지휘관의 주기적인 점검 및 화재예방 안전컨설팅도 함께 추진했다.


거창소방서 서석기 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 행사에는 봉축행사 시 사용되는 촛불, 연등 등 화기와 전기 사용으로 인해 화재발생 가능성이 높다”라며 “화기취급 시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