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22일 ‘거창을 사랑하는 여성들의 모임(회장 장미호)’ 회원 20여 명이 거창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장보기 행사에서 거창을 사랑하는 여성들의 모임 회원들은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전통시장 내에서 생활필수품 등을 구매했다.

행사에 참여한 장미호 회장은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손님들이 많이 줄어 상인들이 힘들어 한다”며, “우리 회원 여러분들이 전통시장을 살리는 데 앞장서 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면 상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거창시장번영회 원상화 상무는 “거창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행사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자주 시장을 이용해 주시는 여성단체 회원들에게 늘 감사하다”며, “여러분들 응원이 큰 힘이 되고, 시장 상인들은 더욱더 친절하고 질 좋은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거창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행사는 거창군과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하인숙)에서 거창전통시장을 살리자는 취지로 시작해 2018년부터 지금까지 매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행사 참여를 원하는 단체 및 기관은 거창군 경제교통과(☎055-940-3682)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