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북부농협(조합장 이진욱)은 거창읍내 사진관과 안경점에서 고령 농업인들의 건강한 노후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300명)과 일상생활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검안 및 돋보기 안경 무상지원(300명)을 하는 “농업인 행복버스”사업을 펴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의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지난 5월 3일~28일 까지 참여인원을 분산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5월 27일 농협 거창군지부(지부장 조윤환)과 북부농협(조합장 이진욱)은 완성된 장수사진을 농업인에게 전달했다.


 “농업인 행복버스”사업은 도서, 오지 등 복지 접근성이 열악한 농촌지역으로 찾아가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농업인 행복시대를 선도하는 농업인 실익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부터 농협중앙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본 사업을 북부농협에서 하게 됐다.
 

이진욱 조합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농촌지역의 활기를 살리고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통하여 조금이나마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