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면장 문재식)은 북상초등학교 48회 동창회(회장 임재식)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덴탈 마스크 5,000매를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임재식 회장은 “북상면에서 나고 자란 친구들이 고향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 고민하다 마스크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고향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말했다.


이어, 문재식 북상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고향을 위해 애써주시는 동창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물품은 북상면 주민들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덴탈 마스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을회관, 경로당 등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배부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