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창포럼(회장 김칠성)과 거창뚝딱이봉사단(회장 전명옥) 두 단체는 호국보훈의 달 6월과 현충일을 맞아 합동으로 남하면 가천마을에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하여 노후주택 수리 및 도배·장판 등을 교체하여주는 의미있는 사랑의 봉사활동을 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의 노후주택 수리 지원 대상자는 국가유공자로서 고혈압과 허리통증 등 만성질환으로 건강상태가 좋지 않고 노후된 주택에서 어렵게 생활하여 오던 중 이러한 사정을 접한 (사)거창포럼과 거창뚝딱이봉사단 두 단체가 합동으로 6월 6일 현충일을 맞이하여 어려운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도배·장판 교체, 가구정리 및 환경정비 등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서 김칠성 (사)거창포럼 회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항상 지역봉사에 노력하는 거창뚝딱이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거창뚝딱이봉사단과 연계를 통해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거창포럼이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명옥 거창뚝딱이봉사단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사)거창포럼과 같이 할 수 있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그동안 거창뚝딱이봉사단의 재정적 여건으로 인해 봉사활동에 많은 한계를 느꼈었는데 이번 봉사활동에는 (사)거창포럼에서 자재비 200만원을 지원하여 더 많은 부분에 주택수리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보람이 배가 된다”고 (사)거창포럼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거창포럼과 거창뚝딱이봉사단 두 단체는 지난 2020년 12월 신원면 상유마을의 어려운 이웃 집수리 봉사활동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합동봉사활동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