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8월 1일 본격 시행된 ‘착한운전 마일리지제’에 적극 참여하면서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거창군과 거창경찰서(서장 김영일)는 5일 군청 상황실에서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및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직원과 군민들이 성숙한 교통의식을 가지고 착한운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공무원부터 앞장서 지켜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거창군은 600여 직원의 무위반·무사고 준수 서약 동참뿐만 아니라 자발적인 법질서 준수 분위기 조성에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들 스스로 서약에 솔선 참여함으로써 교통문화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군민들에게도 이러한 분위기가 확산되어 안전하고 편안한 거창군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는 무사고·무위반 준수 서약서를 경찰서에 접수하고 1년간 실천하면 마일리지가 1년마다 10점씩 적립되어 운전면허 정지처분 시 누적 마일리지만큼 벌점을 감경하는 제도로, 지난 8월 1일 경찰청에서 시행했다.

 

서약서 접수는 가까운 파출소, 지구대에서도 가능하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