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 등 변화된 대학생활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2021학년도 1학기 재학생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립거창대학 학생상담실은 지난 3월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해 대학생활 적응과 코로나로 인한 심리정서 고위험군 학생 등 취약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상담실은 전수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위험 유형 및 정도에 따라 대학적응 프로그램, 코로나 우울 대응 프로그램, 코로나 우울 예방 마음챙김 특강, 대인관계 향상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의 사전·사후 검사를 비교한 결과 대학적응력은 13.5% 향상되고, 코로나로 인한 스트레스 수준은 7.4% 경감됐으며, 대인관계 유능감이 12.9% 증진되어 대학적응과 코로나 우울 극복, 대인관계 증진에 효과를 보였다.


또, 학생상담실에서는 코로나 우울 대응을 위하여 전문상담 인력을 충원하고, 지도교수 상담 및 생활관 학생 관리를 위해 지도교수 상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해 상담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도교수 및 생활관과의 유기적 연계체계를 구축하여 지속적인 학생관리를 위해 힘썼다.

 

박유동 총장은 “전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에서 우리 대학 학생들의 마음건강과 즐거운 대학생활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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