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보건복지부가 세종시를 제외한 16개 시·도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도내 지역복지사업 수행평가 결과 우수 군으로 선정돼 경남도의 추천을 받아 보건복지부 최종 심의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열릴 예정이다.
특히, 거창군의 각종 지역복지사업 중 ‘아림1004’ 운동, ‘다문화가정 지원’, ‘민관협의체 운영’, 독거노인 공동거주시설 운영, ‘사랑의 집수리 지원’, 장애인 지원 등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각종 선도 사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기관표창과 함께 4,000만원의 특별지원금을 지원받게 되며, 특별지원금은 사회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송재명 주민생활지원실장은 “지역사회복지 연차별 시행결과에 대한 분석과 평가를 통해 거창군에 적합한 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새로운 선도 사업들을 추진해 복지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더욱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